한국거래소 "2분기 ETN 유동성공급자 평가결과 7월 발표"

2020-05-25     박조아 기자
(사진=박조아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가 2분기 상장지수증권(ETN)의 유동성공급자(LP)에 대한 평가결과를 7월에 확정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ETN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LP에 대한 분기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종목별 LP호가 이행정도와 LP의 유동성공급 이행실적을 종합평가해 LP교체를 요구할수 있다. 또 1개월 내 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 해당 ETN종목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다만 기초자산의 급격한 변동, 정치·경제상황 급변 등으로 LP호가 제출이 어려운 경우, 거래소는 LP교체요구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