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KOVO와 코로나19 취약계층 돕기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20일 한국배구연맹(KOVO)과 함께 2억원 상당 가정간편식(HMR)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 기부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다. 

22일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KOVO 및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녀 1~3위(정규리그)에 오른 6개 구단과 함께 기부금으로 마련한 HMR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 이천시 부발읍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열린 HMR 기부 행사엔 현대캐피탈 신영석, 대한항공 한선수, 우리카드 나경복, 현대건설 양효진, GS칼텍스 강소휘, 흥국생명 이재영 등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녀 1~3위 구단 대표선수도 참석했다. 

도드람양돈농협 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배구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하게 됐다"면서 "힘을 모아준 6개 배구단과 한국배구연맹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