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6개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에어컨 점검 및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교환 등 서비스 제공

2020-05-15     권진욱 기자
쌍용차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2020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방지는 물론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한 서비스 일환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남 신안군의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와 완도군의 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등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6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행사기간 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차량 실내 클리닝 서비스와 함께 휴대용 손소독제를 지급한다.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는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을 비롯해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고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구매상담 및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판매대리점 및 서비스네트워크 사업장 방역 소독 작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