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광동제약, 자사주 처분 소식에 급등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광동제약이 자기주식 처분 결정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010원(15.91%) 상승한 736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200% 폭증한 262만4057주, 거래대금은 196억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광동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유동성 및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기주식 150만주를 주당 6350원에 12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처분예정금액은 95억2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