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돕기 '꽃꽂이' 

2020-05-11     이주현 기자
지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미국 침대 브랜드 씰리의 한국법인(씰리코리아컴퍼니)이 임직원 대상 꽃꽂이 교실을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판로가 막힌 화훼재배 농가를 도왔다. 

11일 씰리코리아컴퍼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지난 7일 오후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한 어버이날 기념 '플라워 클래스'(꽃꽂이 교실)를 열었다고 밝혔다. 씰리코리아컴퍼니에 따르면, 이날 사용된 꽃은 씰리침대 공장이 자리한 경기 여주시에서 사들였다.  

윤종효 씰리코리아컴퍼니 대표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 대리점과 공장 방역에 이어, 여주지역 화훼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임직원 부모님들께 아름다운 꽃과 감사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