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임직원, 촉각도서·친환경비누 만들어 기부 

2020-05-04     이주현 기자
롯데칠성음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만든 어린이날와 친환경비누를 국제구호 비정부 기구(NGO)인 월드쉐어와 점자도서관, 맹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의 일·육아 양립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 기업 '담심포'와 손잡고 준비한 촉각도서는 신발끈 묶기와 단추 잠그기 등을 통해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스스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이 중요한 분위기를 반영해 만든 친환경비누는 멸종위기 동물 피규어와 레고 장난감을 넣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