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젠, 美FDA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에 급등

2020-04-22     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씨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00원(12.12%) 오른 9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이날 미국 FDA가 코로나19 검진을 위한 자사제품 AllplexTM 2019-nCoV Assay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진단시약은 3개의 목표유전자 (E, RdRp, N) 모두 검출이 가능해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한 개의 튜브만으로 검사할 수 있어 대량검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