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협의회, 신임 회장에 한흥수 동양철관 대표 선임 

2020-04-13     김혜경 기자
한승수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지난 10일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으로 한흥수 동양철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제12대 강관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된 한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코로나와 유가 하락으로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도 어려운 만큼 회원사와의 적극 소통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관협의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강관협의회는 2005년 3월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된 위원회로 동양철관, 세아제강, 현대제철 등 16개 국내 주요 강관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