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상암동 사옥 방역·폐쇄"

2020-03-28     이호정 기자
서울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CJ ENM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이 폐쇄됐다.

CJ ENM 측은 28일 "금일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이날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던 CJ ENM 임직원들이 안내 방송에 따라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작은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부득이하게 출근하는 직원들은 체온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