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AI역량검사로 상반기 공채 진행

2020-03-20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5월 AI역량검사를 통해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부터 AI역량검사를 실시해 왔다. 지원자들의 시간과 비용에 제약 없이 원활한 입사지원을 돕겠다는 것이 그 취지다.

호반건설은 AI역량검사를 통해 기업의 인재상인 '정직, 성실, 겸손, 열정'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이어지는 실무면접 단계에서도 AI역량검사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최준명 호반건설 인사담당자는 "인재채용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영진의 개방적이고 합리적인 마인드가 인재와 기업의 성장기반이 되고 있다"며 "스펙보다는 지원자의 인성과 역량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