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개학 연기에 취약계층 학생들 후원금 전달

2020-03-18     박시형 기자
우리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늦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우리(WOORI)랑 학교 가자' 사업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개학이 3차례 연기돼 새학기를 걱정과 우려로 맞이하게 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선정된 210여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새학기에 필요한 준비 물품과 교복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학기를 맞이해야 하는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세대를 보호하고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