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 화재

2020-03-09     오세정 기자
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8분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이 아닌 부대시설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돼 제품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확한 발화지점 등 내용은 아직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