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송파재단, 작년 장학금 2억원 지원

2020-02-28     김현경 기자
일동제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 송파재단은 지난해 고교·대학생 26명에게 총 2억1340만원의 장학금을 줬다고 28일 밝혔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고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지난 1994년 세워졌다. 윤 회장이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주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설립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77만주와 일동제약 주식 6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출범 이래 26년간 매년 527명에게 총 2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20명의 학생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