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10억 기탁

2020-02-27     박지수 기자
신세계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세계그룹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며, 대구·경북지역 의료 인력과 소외 계층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부터 재해 구호활동을 벌여온 민간구호 단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 인력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