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코로나19' 극복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2020-02-17     김희정 기자
17일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BNK금융그룹이 17일 김지완 회장을 비롯한 그룹의 계열사 임직원 60여명과 함께 부산 중구의 자갈치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정의 손길을 보탠 것이다. 

BNK금융은 이날 행사에서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을 방문해 방역마스크 1000매를 전달하고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또 시장으로 나가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회장과 빈대인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등 그룹 경영진들은 자갈치시장과 신동아상가, 남포동 건어물 도매시장 등지의 200여개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인근 회센터에서 오찬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