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T "SKB-티브로드 합병법인 매출 규모 4조원 이상 기대"

2020-02-07     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T는 7일 2019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인수합병 관련 정부 인허가는 완료된 상태로 SK브로드밴드 주주총회를 거쳐 4월 30일 합병 법인이 출범될 예정"이라며 "2020년 합병법인은 8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매출 규모 4조원 이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 콘텐츠 경쟁력 및 시너지를 통해 유료방송 가입자 지속 성장, 고가치 가입자 확대를 기대하며, 이를 기반으로 매출 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티브로드와 합병 후 커버리지 확대 및 중복 투자 감소, 투자 효율성 강화, 유료방송 광고 확대 등 플랫폼 확대를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