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어린이 안전 등하교용 '빛반사' 상품 출시 

2020-02-06     이주현 기자
5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마트는 6일부터 서울역점을 비롯한 전국 110개 점포에서 어린이용 '빛반사 가방안전망토'와 '빛반사 가방안전덮개'를 판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만든 두 상품은 가방에 탈부착 가능하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속도를 뜻하는 '30'이란 숫자를 새겼다. 특히 빛을 반사하는 재질로 만들어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1개당 가격은 가방안전망토가 9900원이고, 가방안전덮개는 일반형 6900원, 고급형 1만900원이다. 

경찰청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연평균 538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79%가 운전자 과실로 발생한 사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