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호주 산불피해 복구에 2000만원 기탁

2020-02-05     윤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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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호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페퍼저축은행이 2020년 '호주의 날' 기념 행사를 주관하는 주한호주상공회의소에 제안해 함께 진행됐다.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호주 산불의 심각한 피해에 따른 고통에 깊이 공감하고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성금은 호주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9년 4월 강원지역의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성금으로 산불로 국가적 재난 상태에 빠진 호주의 피해복구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