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20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모집

28일부터 공식 사이트서 5000명 선착순 접수···기능성 티셔츠 제공

2020-01-28     김현경 기자
지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 건강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해 올해 전국 5개 도시에서 2020 핑크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3월15일엔 부산 해운대구 요트경기장에서 부산 핑크런이 열리며, 아모레퍼시픽은 28일부터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자 5000명을 선착순으로 뽑는다.

핑크런 참가 신청 시 10km와 3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된다. 1인당 1만원의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며, 유방암 환자의 수술과 검진에 쓰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핑크런은 유방 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주고,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37만명이 참여했고, 40억원의 참가 기부금이 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