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나눔 활동

2020-01-20     남궁영진 기자
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2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을 방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KB국민은행,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했다.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5900만원으로 떡‧육류‧건어물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상품권과 함께 30여 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