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동 긴장 완화에 하락···WTI, 1.6% ↓

2020-01-14     김혜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6%(0.96달러) 하락한 58.0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7%(0.76달러) 내린 64.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 상승을 이끌었던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하면서 유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