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숨고르기 속 '혼조세'···WTI, 0.06%↓

2019-12-31     김혜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가격 부담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04달러(0.06%) 하락한 61.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30분 기준 0.35%(0.24달러) 오른 68.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지만 최근 누적된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에 조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