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홍보대사 추신수 '야구꿈나무' 지도 

2019-12-27     이주현 기자
롯데호텔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호텔은 26일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에서 '추추 베이스볼 클래스'를 열어, 야구 꿈나무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추신수는 2010년 롯데호텔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매년 롯데호텔 임직원들과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청구초에서 마련한 야구 교실에 대해 27일 롯데호텔은 "추신수 선수는 큰 관심과 애정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지켜보며 '꿈나무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추신수는 청구초 선수들을 지도한 뒤, 산타클로스 옷을 입고 나타나 롯데호텔 델리카한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같은 간식을 선수들한테 나눠줬다. 

롯데호텔은 야구 교실 도중 투수왕과 홈런왕 콘테스트를 열고, 선수들에게 야구글러브와 배트를 선물했다. 롯데호텔 쪽은 "새해에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CSR) 활동을 펼쳐 사회와 더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