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ICA-AP 신용은행협동조합 실무자 워크숍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5개국 담당자 9명 참석

2019-12-27     윤미혜 기자
베트남·말레이시아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3일부터 엿새간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ICA-AP) 신용은행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지속가능한 개발 파트너십 계획'과 연계해 금융협동조합의 발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는 말레이시아와 미얀마, 베트남, 중국, 키르키스스탄 등 5개국 금융협동조합 실무 담당자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마을금고의 성장과 발전모델을 학습하고 경기도 소재 성남제일새마을금고도 방문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금융협동조합기관 간 상호협력 토대 마련을 위해 실무자 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한 지식공유와 아이템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제 워크숍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협동조합들의 건전한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