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조직개편·인사 단행···IB사업 확대·육성

2019-12-23     박조아 기자
(사진=유진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핵심 수익부문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IB사업의 확대 및 육성을 위해 IB본부를 IB부문으로 격상하고 기존 IB본부 내 4개실(기업금융실, IPO실, PF1실, PF2실)을 4개 본부(기업금융본부, IPO본부, PF1본부, PF2본부)로 상향 개편했다.

또 IB사업추진팀과 대체투자팀 등 2개팀을 신설했다. 신설된 IB사업추진팀은 IB부문 직속부서로, 대체투자팀은 PF1본부로 각각 배치됐다. 

이와 함께 소비자보호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준법감시인 조직을 준법감시본부로 개편하고 해당 본부 산하에 소비자보호팀을 신설했다. 마지막으로 전략 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관리본부는 경영전략본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와 더불어 정기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IB본부장 김철은 전무는 부사장(IB부문장)으로, 리서치센터장 변준호 상무보는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유진그룹 내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오춘식 상무보, 유진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장 김철수 상무보도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는 2020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