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신임 회장에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

2019-12-19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이사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남 영광 출신인 박재홍 신임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영무건설을 이끌고 있다. 호남대 대학원에서 토목환경공학 석박사를 받았으며, 2014~2016년 주건협 중앙회 감사와 2017~2019년 주건협 광주전남도회장을 역임했다. 

박재홍 주건협 신임 회장은 "정부 관련부처와 국회 등 관계요로를 직접 방문해 주택시장 연착륙방안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현안문제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택업계의 의견을 전달하고 협조를 구하는 한편, 회원사들의 자구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