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KGC인삼공사 '비센스 홍삼 뚜론&초콜릿'

2019-12-18     장성윤 기자
비센스X정관장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KGC인삼공사가 스페인 초콜릿 브랜드 비센스와 정관장 홍삼이 협업한 뚜론과 초콜릿을 선보였다.

스페인 간식 뚜론과 초콜릿으로 유명한 비센스는 1775년에 탄생한 디저트 브랜드다. 뚜론은 아몬드, 마카다미아 등의 견과류와 벌꿀, 캐러멜 등을 넣어 만든 간식류를 가리킨다.

이번 협업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비센스에 공급하면서 이뤄졌다. 비센스의 앙헬 벨라스코 페레즈 회장과 장인들이 스페인 현지에서 정관장 홍삼 농축액을 함유한 뚜론과 초콜릿을 제작했다.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쉐프 알버트 아드리아가 만든 '프리미엄' 라인과 '조론취' 라인 2종, 볼 초콜릿 타입의 뚜론인 '비센스' 라인 3종 등 총 6종이 출시된다.

홍삼이 들어간 비센스 뚜론과 초콜릿은 스페인 현지의 비센스 매장과 국내 정관장 면세점에서도 판매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120년 역사의 정관장 브랜드가 250년 브랜드의 비센스와 협업하게 돼 두 회사 모두 기대가 크다"며 "정관장 홍삼이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으로 인정받아, 유럽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