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호 KAI사장 취임 100일 맞아 협력사 대표들과 소통

협력사와 머리 맞대 항공우주 상생발전 모색

2019-12-17     윤은식 기자
안현호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안현호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현장경영 일환으로 협력사를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KAI 사장이 협력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안 사장은 협력사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했다.

안 사장은 취임 이후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정책을 마련해 왔다. 

KAI는 사천에 있는 40여 개의 협력사 대표들을 모두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장과 미래를 함께 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정책을 구체화해 내년 2월 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새로운 동반성장 정책은 협력업체 상생물량 최우선 확대, 협력사 경영개선을 위한 단가 선정, 상생협력기금 조성 및 상생자금 확대, 좋은 일자리 만들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