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노민호 상임이사 취임

2019-12-10     이주현 기자
노민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9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낙농사업본부 4층 대강당에서 노민호 7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열었다. 

10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노 상임이사는 "서울우유를 세계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통합 신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차질 없는 이전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매출액 2조원, 시장점유율 42% 이상 달성함으로써 우유 시장의 최강자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1984년 서울우유에 입사한 노민호 상임이사는 2009년 제조일자 표기, 2016년 체세포수까지 1등급인 '나100%' 우유 생산에 핵심적 역할을 맡았다. 서울우유 상임이사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