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민트나래, 씨엠립 유치원 봉사활동

2019-12-10     주진희 기자
에어서울은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서울은 지난 9일 취항지인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캐빈승무원 사회공헌 특화팀인 '민트나래'가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5명의 단원들은 씨엠립에 있는 유치원을 방문해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천연 비누를 만드는 미술 수업과 함께 올바른 손 씻는 방법, 양치하는 방법 등의 위생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성탄절을 맞아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등 원내 분위기를 꾸미고, 학용품과 간식, 장난감 등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누리 매니저는 "연말을 맞아 민트나래팀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모이게 됐다"며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저희 역시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천-씨엠립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단독 운항하고 있으며, 13일부터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주 7회로 증편해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