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1주일 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완료할 것"

7일, 아시아나항공 본입찰 마감···HDC·애경·KCGI

2019-11-07     주진희 기자
금호산업은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적항공사 2위 아시아나항공의 본입찰이 마감됐다. 최종 입찰에는 총 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까지 약 1주일 정도로 예상, 최대한 빠른 시일내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 본 입찰에 HDC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제주항공-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금호산업은 향후 최종입찰안내서 제한요건 충족 여부 및 사전 수립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 국토교통부의 인수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는 약 1주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매각을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