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천지점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2019-10-31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은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은 30일 인천건강근로자센터와 인천국제공항 내 교육장에서 작업치료사, 상담심리사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인천지점 직원들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스트레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한 프로그램은 산업안전보건교육과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한 직원들에게 스트레칭바를 선물했다.

이스타항공 운항노선의 50% 이상이 인천출발 노선으로, 인천지점은 다수의 국제선 항공이용 고객들의 운송 업무를 책임지고 있으며 교대근무, 엄격한 안전 규정 준수, 고객 응대 등 변수가 많은 환경에 노출돼 있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임직원 건강증진 및 업무효율을 증대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같이 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겨울시즌 건강관리를 위해 지정병원 건강검진 및 독감예방주사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며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직원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근로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