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정해진 구간 ELB'에 5개월 배타적 사용권

2019-10-28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신상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미래에셋대우의 '정해진 구간 파생결합사채(ELB)'에 5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해진 구간 ELB'는 발행 시점 최초 기준가를 매월 재설정해 수익을 결정하고, 매월 특정일 기초자산 종가가 정해진 구간에 있으면 쿠폰을 적립하고 만기에 누적된 쿠폰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다른 회사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이 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 효력은 내달 6일부터 발생한다.

배타적 사용권은 새로운 금융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선발주자 지위를 인정해 일정 기간 단독 사용권을 주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