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GT1 8R] 원레이싱 최광빈, 클래스 '폴포지션'···첫 우승 도전

2019-10-27     권진욱 기자
GT1

[서울파이낸스 경기(용인) 권진욱 기자] 원레이싱팀의 최광빈이 GT1 클래스 8라운드 예선에서 폴포지션에 올라 데뷔 첫 우승을 기대케 했다.  

2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2019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GT1클래스 8라운드 예선에서 원레이싱 최광빈이 2분 06초097의 기록으로 데뷔 첫 예선 1위를 차지했다. 

21명이 출전한 GT1클래스에서 최광빈은 첫 랩에서 2분 06초097기록을 세우며 1위로 올랐다. 이후 남기문의 추격에 나섰지만 최광빈의 베스트 랩보다 0.686초 뒤진 2분 06초783의 기록으로 예선 2위를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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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빈은 8라운드 예선에서 클래스 데뷔 첫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결승전에서 데 뷔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반면 시즌 포인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정경훈(SK지크 비트 R&D)은 핸디캡 웨이트 90kg가 부담이 되었는지 선두로 치고 나오지 못하는 듯 보였다.

그 결과 정경훈은 남기문보다 0.037초 뒤진 2분 06초820의 기록으로 예선 3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그 뒤로 이동호(쿼드로 이레인 레이싱), 임민진(원레이싱), 박규승(준피티드레이싱, 30kg), 오한솔(서한 GP, 80kg), 박준서(준피티드레이싱), 전대은(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 80kg), 강진성(CJ로지스틱스 레이싱, 50kg) 순으로 예선 Top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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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1 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은 오후 2시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