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캐파 증설로 폴란드 공장 수율 개선 지연"

2019-10-25     김혜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LG화학은 2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폴란드 공장은 올해 초 신규 캐파 증설로 수율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재 지속 개선되고 있다"면서 "광폭 고속라인 등 신장비 적용에 따른 장비 안정화, 양적 개선과 수율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다보니 획기적인 수율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정상 수율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폴란드 공장은 2020년 추가 캐파 가동이 예정돼 초반에 안정화 시간이 필요하며, 전체적인 수율 안정화 시점은 시간을 두고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