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제이케이, 유상증자 결정에 급등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에스제이케이가 38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26분 현재 에스제이케이는 전장 대비 245원(12.96%) 오른 2135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300% 급증한 46만8582주, 거래대금은 10억4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대우, 삼성, 이베스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스제이케이는 이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38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03만7534주이고, 발행가액은 주당 1865원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내달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