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장기보험에 인공지능 계약심사 시스템 도입

2019-10-08     우승민 기자
(사진=삼성화재)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달부터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험 가입을 위해 장기보험에 인공지능(AI) 계약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장기인보험에서는 계약 심사자들이 추가적인 확인 없이 바로 승인한 유형들을 학습해 전산심사만으로 가입 가능한 건들을 늘어나 고객 대기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장기재물보험에서는 AI 이미지 인식 및 자연어 처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업종 선택을 할 수 있다. 

고영일 장기U/W기획 파트장은 "이번 AI 심사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