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통영기지, LNG 저장 탱크 1기서 화재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통영기지에서 비어있는 천연가스 저장 탱크 1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가스공사는 현재 화재진압이 된 상태지만 추가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 소방당국이 질소를 화재 저장 탱크에 주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는 LNG 저장 탱크 보온재 교체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가스공사는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스공사는 화재 발생 원인 조사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추가 보완대책을 강구하고 정비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