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몽골·베트남 등 우수 교육생 초청 연수

2019-09-27     김태동 기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중인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 우수 교육생 9명을 국내에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방문단은 이 기간 동안 증권박물관과 함께 예탁결제원, 국내 증권회사를 방문해 한국의 자본시장을 둘러 봤다. 또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도 관람했다.

KSD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국제협력 강화 및 금융한류 확산을 위해 현지 국가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그 간 인도네시아·몽골·베트남에서 29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금융시장 발전 잠재력이 높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계속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