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 참가

강남구보건소·소망복지재단과 발달장애인 위한 건강 축제 주최···임직원 40여명 함께 뛰고 운영 지원

2019-09-26     이주현 기자
동국제약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국제약 임직원들이 2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열린 '2019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에 대해 26일 동국제약은 "건전한 경쟁 활동을 통한 발달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형성이 목적인 건강 축제"라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올해 운동회는 밀알학교를 포함한 서울 지역 발달장애인 시설 19곳에서 약 700명이 참가했다. 동국제약은 강남구보건소, 소망복지재단과 함께 이번 운동회를 주최했다. 

서호영 상무를 비롯해 동국제약 임직원 40여명으로 이뤄진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밀알학교를 찾아 장소를 안내하고 참가자 인솔을 도왔다. 에어로빅 볼링, 신발 던지기, 무빙 바스켓 등 운동회 종목 참가자들과 함께 뛰면서 힘도 북돋워줬다. 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원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다른 기관 분들과 함께 활동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참가자들과 같이 뛰고 응원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