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북한이탈 주민 경주여행 지원

2019-09-16     김현경 기자
14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14~15일 이틀간 북한 이탈주민 가정을 위한 '경주 국토사랑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대상자로 선정된 북한이탈주민 가족 구성원 45명에게 경주 여행에 필요한 교통·숙식 경비를 모두 지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북한 이탈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신라 천년 수도 경주를 여행지로 선정했다"며 "소외계층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