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2일 거래액 413억···올 최대 기록

타임세일·특가상품 좋은 반응, '오뚜기 짜장면·참치' 묶음 판매량 최고

2019-09-06     이주현 기자
9월1~2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위메프는 9월 위메프데이(1~2일) 거래액이 669억원으로 집계돼, 올해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2일 거래액 413억원은 올 들어 하루 최대 기록이다. 전년 동일 대비 2.6배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총 주문건수는 1일과 2일 각각 64만건, 79만건이었고, 총 판매량은 각각 106만개, 135만개였다. 이틀간 주문건수와 판매량 역시 올 최대 기록이다.

8월에 이어 9월에도 위메프데이 거래액과 주문건수,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한 데 대해 위메프 "매 시각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타임세일'과 5만개에 달하는 '특가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김동희 위메프 영업본부장은 "인기 브랜드 상품 특가 판매, 특가클럽 회원을 위한 적립 등 직접 혜택을 제공한 것이 지난달에 이어 최고 기록을 세운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9월 위메프데이 이틀간 많이 팔린 상품과 판매량은 오뚜기 짜장면(4개들이) 2만363개, 오뚜기 참치(9개들이) 1만8792개, 허닭 닭가슴살 1만1223개, 심리스팬티 1만905개, 제주흑돼지(400g 1+1) 1만727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