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1000억원 규모 신한카드 ESG채권 대표 주관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SK증권은 1000억원 규모의 신한카드 ESG채권 발행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이번 ESG채권은 평균 만기 4.6년이며 평균금리는 1.40%대다.

SK증권은 지난해 5월 국내에선 처음으로 산업은행 원화 녹색채권 발행을 시작, 남부발전(녹색채권 1000억), 기업은행(지속가능채권 3000억), 우리카드(사회적채권 1000억) 등 ESG채권 발행을 주관해왔다.
 
이밖에 국제연합(UN) 산하 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이행기구 신청 및 해외 탄소배출권 사업 진입 등 친환경 금융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