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패션 PB '엣지' 띄운다

상품 수 작년보다 2배 늘리고 기획 프로그램 동가게에서 방송

2019-08-26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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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쇼핑부문이 올 가을·겨울을 겨냥해 패션 자체브랜드(PB) '엣지(A+G)'를 종합 패션 브랜드로 강화한다. 이를 위해 엣지 상품 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늘리고,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정장·신발 등으로 확대한다.

26일 CJ ENM 오쇼핑부문은 "인기 기획 프로그램 '동가게'에서 오는 27일 오전 8시15분 엣지 가을·겨울 신상품 ‘소프트 터치 롤업 티셔츠’와 ' 새틴(광택이 곱고 표면이 부드러운 직물) 롱 스커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오전 8시15분에는 '울 블렌디드 헤리티지 체크 재킷'을 판다.

김미희 CJ ENM 오쇼핑부문 엣지 셀(CELL) 팀장은 “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이템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소재 등을 차별화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꾸준히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TV홈쇼핑을 넘어선 메가 패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