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남원시와 '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9-08-12     박성준 기자
12일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2일 전북 남원시 남원시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남원시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활동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컨설팅 △도시재생 관련 교육지원, 공동체 활성화 및 청년창업 등을 통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남원시는 지난 2016년, 2018년 2차례에 걸쳐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됐으며, 향후 뉴딜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HUG는 신규 뉴딜사업을 비롯해 남원시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사업 전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오늘 협약이 남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춧돌로 남원시가 성공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향후 HUG는 금융지원을 포함해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각종 컨설팅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