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분기 영업익 2840억원···전년比 44.6% 감소

상반기 34.9% 감소

2019-08-09     우승민 기자
(사진=삼성화재)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삼성화재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8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74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4% 줄어든 1953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42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9조3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감소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일반보험 일회성 손실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