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시·지역대학과 오픈캠퍼스 업무협약 체결

2019-07-30     김태동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 등 12개 부산 소재 대학과 '부산혁신도시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함께 지역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의 이해' ,'전자증권제도' 업무강의·채용안내·선배와의 대화·NCS강의 등 취업특강 교육을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예탁결제원 부산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자는 지역대학 학생(졸업생 포함)으로 내달 5일까지 부산 일자리정보망에서 교육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30명 내외로 선발해 교육 수료 시 향후 예탁결제원 체험형 인턴 채용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계기로 맞춤교육은 물론,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