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 '어린이 바다체험' 놀이시설 운영 

2019-07-29     이주현 기자
28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오는 8월7일까지 '헬로 마이 오션'을 연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헬로 마이 오션은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한 어린이 대상 바다체험 행사다. 

헬로 마이 오션을 위해 현대백화점은 면적이 991㎡(300평)인 무역센터점 문화홀에 6개 공간을 꾸몄다. 어린이가 직접 채색한 물고기를 대형 화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체험', 디지털 펭귄 캐릭터와 여러 가지 주제로 얘기할 수 있는 '펭귄 콘서트', 바다생물의 특징을 몸에 덧입혀 증강현실(AR)로 표현해보는 '비 어 피쉬', 게로 변신해 다른 친구와 바다 속을 달리는 '경주 게임', 고무공을 멀티비전에 던져 스토리에 따라 아기 물고기를 구하는 '인터랙티브 슈팅 게임'을 갖춘 것이다. 

헬로 마이 오션은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 회원(현장 가입 가능)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