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포트넘&메이슨 '남산 블랜드' 예약판매

영국 왕실 홍차 브랜드 한국 출시 2주년 기념상품 준비

2019-07-29     이주현 기자
서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영국 왕실 홍차로 유명한 브랜드 포트넘앤드(&)메이슨에서 한국인 입맛 맞춰 만든 상품을 선보인다. 28일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과 서초구 강남점 등의 포트넘&메이슨 매장에서 오는 8월1일부터 '남산 블랜드'를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남산 블랜드는 포트넘&메이슨에서 한국 출시 2주년을 맞아 준비한 상품으로, 다즐링 품종에 5월 서울 남산의 장미꽃에서 영감을 얻은 장미꽃잎을 더했다. 다즐링은 수확 시기에 따라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다. '홍차의 샴페인'으로도 불린다. 

신세계백화점 내 포트넘&메이슨 매장에선 한국 출시 2돌을 기념해 오는 8월7일까지 비스킷, 과일 홍차, 머그컵 등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7만원 만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