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프랑스 화장품 '아이오마' 8월 국내 독점 판매

아이오마와 독점공급 계약 체결 "화장품 사업 제2 도약할 것"

2019-07-25     오세정 기자
정휘철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청호나이스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마(IOMA)를 국내 시장에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랑스 그로노블에 본사가 위치한 아이오마는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 그룹 계열사다. 피부타입을 측정한 뒤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보유했으며, 현재 스위스, 벨기에 등 전세계 30개국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청호나이스는 아이오마의 5가지 라인(보습, 활력, 재생, 정화, 광채)별 클렌징, 마스크팩, 크림, 세럼, 미스트 등 총 21개 제품을 8월말부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휘철 부회장은 "전세계 화장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오마 브랜드를 국내 독점 공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오마를 통해 청호나이스 화장품 사업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호나이스 화장품 사업은 카베엘라, 베니즈와, 휘엔느 등 8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